앱스토어의 왼쪽 메뉴들을 살펴보면 마지막 항목이 '업데이트'입니다. 카카오톡 등 자주 쓰는 응용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를 할 필요가 있어서 '업데이트'버튼을 눌렀지만 다른 사람의 아이디가 보이고 '아이튠즈 스토어'에 로그인하라는 메시지가 뜨더군요. 제 아이디를 넣고 암호를 넣어서 로그인을 시도해 봐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습니다. 앱스토어에서 응용 프로그램 업데이트 오류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 로그아웃 후 재로그인도 해보고 아이튠즈 스토어에 로그인하라는 말에 아이튠즈를 찾아봐도 애플스토어로 통합된 것 같이 보이더군요. 더욱 이상한 것은 몇몇 응용프로그램에 한해서 이런 업데이트 진행이 안되고 다른 사람의 아이디가 뜨는 오류가 있는 것입니다. 보통의 다른 응용프로그램들은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는데..
파이널 컷 프로 10을 설치하고 처음으로 구동을 시켰는데, 메뉴가 중국어로 나오더군요. 평소에 중국어 자판을 이용해서 중국어로 채팅 할 일이 있는데, 이것이 영향을 미쳤나 봅니다. 파이널 컷 프로는 한글은 지원되지 않지만, 영어, 중국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위쳇의 경우도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지만 영어와 중국어를 지원합니다. 중국어로 나오는 맥 응용프로그램의 메뉴를 영어로 바꾸는 법 시스템 환경설정 - 언어 및 지역 - 선호하는 언어 선호하는 언어 설정 선호하는 언어의 순서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해 줍니다. 저의 경우는 영어는 존재하지 않고 한국어와 중국어만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래 '+' 버튼을 누르고 영어를 추가해 줬습니다. 추가된 영어를 중국어 상단에 위치시켜줍니다. 배열은 한국어 -..
맥북을 이용하는 김에 동영상 편집에도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이널 컷 프로를 앱스토어에서 찾아보니 30만 원이 넘는 금액이더군요. 방법을 찾아보던 중 교육용으로 파이널 컷 프로를 포함한 5개의 프로그램을 구입할 수 있는 '교육용 프로 앱 번들'이란 구매 옵션을 애플 스토어에서 발견했습니다. "교육용 프로 앱 번들"의 내용 Final Cut Pro, Logic Pro, Motion, Compressor, MainStage 구매 후 설치까지 결제하기 교육용 프로 앱 번들의 경우 학생인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30만 원대의 파이널 컷 프로 10을 20만 원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개의 다른 프로그램까지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구글 창에 '파이널 컷 프로..
맥북을 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정말 맘에 드는 기계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저가형 레노버 노트북을 들고 장기출장을 다녀왔어요. 역시 모빌리티, 들고 다니기 가장 편한 것이 가장 노트북 컴퓨터의 본질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작년 말, M1 맥북에어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갖게 됐어요. 윈도만 사용한 사람이 맥북을 사용해도 될까? 맥OS에 익숙해지는 데는 반나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구매를 하고 거의 한 달 만에 받은 거라 그사이 설레는 마음으로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서 반복적으로 봤거든요. 가령 이런 것들이죠. '맥북 에어, 필수 앱 10가지', '나만 아는 초기 설정 방법' 같은 영상과 포스팅 들이었죠. 아이폰도 한번 사용해 본 경험이 없는 내가 100만 원이 넘는 기계를 사들고 후회..